요즘은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의 신용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신용평가를 통해 신용점수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회사가 NICE평가정보와 KCB 인데요. 이 글에서는 NICE와 KCB 개인신용점수 관리 방법과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 신용등급은 몇 등급? 신용점수는 몇 점?
예전에는 개인의 신용도를 신용등급으로 관리해오다가 2021년부터 신용점수제로 변경되었습니다. 등급에 따라 대출이 거절되거나 금리가 다르게 적용되었었는데요. 6등급 최하점과 7등급 최상위 점수차는 거의 없는데 등급의 차이로 대출 실행 여부가 갈리는 등 신용등급 체계로 운영되는 것에 폐혜가 많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2021년 이후로는 개인신용점수로 신용도를 관리하면서 내 신용점수가 몇 점인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참고로 NICE평가정보(이하 NICE)와 KCB의 이전 신용등급별 개인신용점수 구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신용점수 산출 방식
개인신용점수는 여러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해당 평가항목별로 점수화하게 됩니다. 또한, 평가항목별로 비중을 부여해 비중이 높은 평가항목에 점수가 올라가면 전체적으로 개인신용점수가 많이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NICE와 KCB에서 관리하는 평가항목과 비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ICE와 KCB 평가 항목 및 비중
개인신용평가 회사들은 내부적으로 CSS(Credit Scoring System)라고 하여 금융회사별로 개인신용평점시스템 구축하여 다양한 정보와 복잡한 로직을 통해 점수를 산출하게 되는데요. 회사별로 공시할 때는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사에서 공시하고 있는 평가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환이력 : 연체발생, 연체진행 지속, 연체상환 후 기간경과
- 부채수준 : 저위험/중위험/고위험대출 부분/전액 상환, 신용카드 잔액 증가, 단기카드대출 잔액 증가, 신용카드 신판위주 지속이용
- 신용거래기간 : 신용거래 기간
- 신용거래형태 : 대출거래형태(저위험/중위험/고위험대출 발생), 채무보증 발생, 채무보증 해소, 카드이용형태(체크카드 지속이용, 단기카드대출 이용)
- 비금융/마이데이터 : 성실납부정보 등록, 성실납부 경과기간, 상환여력 보유, 신용관련 설문 응답
양사 개인신용점수 산출항목에 대한 자세한 항목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NICE와 KCB 두 회사가 공시하는 평가항목은 동일하지만, 평가항목별로 반영하는 비중은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같은 사람이라도 NICE와 KCB의 점수가 다르게 나타나며 특정 항목의 점수에 따라 양사 점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기도 합니다.
위 양사의 평가항목에 대한 비중을 보게 되면 NICE가 KCB에 비해 상환이력(연체 관련 항목)에 대한 가중치가 크고, KCB는 신용거래형태, 즉 고위험 대출이 얼마나 많은지에 가중치를 많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 개인신용점수 1분만에 조회할 수 있는 방법
예전에는 내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하기가 어렵고 유료로 되었으나, 지금은 누구나 아주 편리하게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토스 앱만 있다면 누구나 1분만에 NICE와 KCB 양사 개인신용점수를 동시에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간단하게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내 개인신용점수는 상위 몇%일까?
내 신용점수가 800점이라고 해서 상당히 높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NICE 기준 상위 70% 수준(하위 30%)이고, KCB 기준으로는 상위 57%(하위 43%)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개인신용점수 800점은 신용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이 많다고 할 수도 있고, 개인신용평가 회사들의 평가항목 기준으로는 점수가 높게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이든 내 개인신용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전체 분포에서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신용점수를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상위 몇%인지를 아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부의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경우 하위 20% 이하게만 적용되는 상품들이 많은데 이 기준이 NICE 750점, KCB 710점 수준입니다.
아래 NICE와 KCB의 개인신용점수별 분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NICE 개인신용점수대별 분포>
<KCB 개인신용점수대별 분포>
개인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평소 관리 습관과 꾸준히 올리는 방법
개인신용점수는 평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고, 꾸준히 신용관리를 해야 합니다.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를 하면 안되고, 자신의 소득이나 자산규모에 맞는 수준의 대출을 받고 성실히 상환하면 좋은 신용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소액이라도 연체 절대 금지
- 대부업체 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자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하게 사용
- 주거래 금융회사 위주 거래
- 대출 금융회사 및 건수 단순화
- 개인신용평가 회사에 긍정적인 정보 등록
5분만에 개인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평소 신용관리를 해왔던 사람이라면 현재에도 금융거래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만큼 신용점수가 높을 것이지만, 조만간 대출을 받을 예정이거나 자신의 신용점수가 너무 낮아 단기간에 올리고 싶다면 단기간에도 간단히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토스앱에서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하면 개인신용점수 올리기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5분만에 10~20점에서 많게는 70~100점까지도 올릴 수 있으니 잘 보고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사기나 편법이 아닌 개인신용평가 회사에서 추천하고 평가항목에 긍정적인 정보를 추가하는 형태이니 의심이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앱에 유사한 형태로 나와 있으니 카카오톡을 예시로 들어드리겠습니다.
1.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로 이동
2. 카카오페이 내 신용관리로 이동
3. 신용점수 올리기로 이동
4. 신용점수 올리기 절차 진행
5. 개인신용점수 올리기 성공
이렇게 했더니 상당히 점수가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정보를 제공하면서 점수가 오른 것이니 2번, 3번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올린 신용점수가 은행이나 금융기관 등에 공유되니 금융거래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NICE지키미, 올크레딧 사이트 유료 서비스 이용
NICE와 KCB에서는 NICE지키미와 올크레딧이라는 개인신용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자신이 부족한 점이나 주의해야 할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신용정보가 변동된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신용평가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지적하는 부분을 잘 따라 한다면 개인신용점수를 올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신용평가 회사들의 사이트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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